삼성전자, 외국인 매수로 4일만에 반등..75만원 회복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만에 반등세를 보이며 75만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29일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만2000원(1.74%) 오른 7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1.07% 오른 75만3000원에 출발한 뒤 CS HSBC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2만5천주 이상 순매수가 들어오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이 추정치보다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최근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를 보이면서 수급부진도 주가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