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한국증시에 대한 매력은 무엇인지, 조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합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4조원 이상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의 바이코리아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3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의 이익 수준이 투자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조성준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차장
"(기업들의) 주당순이익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코스피지수가) 1970포인트가 합리적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보면 157개 주요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3조9천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12.67%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원화 가치도 투자매력입니다.
주식에 투자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원화가치 상승에 투자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인터뷰>인터뷰>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4분기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으면 3분기에 내려가지 못한 부분까지 내려가게 될 수 있다. 그럴경우 단숨에 1100원까지.."
여기에 선진국에 비해 신흥국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도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한국증시에 대한 매력은 무엇인지, 조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은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 합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4조원 이상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의 바이코리아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3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의 이익 수준이 투자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조성준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차장
"(기업들의) 주당순이익이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코스피지수가) 1970포인트가 합리적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 자료를 보면 157개 주요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3조9천억원으로 지난 2분기보다 12.67%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원화 가치도 투자매력입니다.
주식에 투자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원화가치 상승에 투자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인터뷰>인터뷰> 배민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4분기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으면 3분기에 내려가지 못한 부분까지 내려가게 될 수 있다. 그럴경우 단숨에 1100원까지.."
여기에 선진국에 비해 신흥국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도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