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텔과 특수목적법인을 구심점으로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텔이 여기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합니다. 채희선 기잡니다.
<기자>
인텔이 2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곳은 KT와 삼성 등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와이브로 인프라’입니다.
투자금은 초고속 무선인터넷 사용장비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 아빈드 소다니 인텔캐피탈 사장
01:00:59“인텔은 이미 한국, KT와 다년간 함께 협력하고 일해 온 경험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KT가 전국적으로 와이맥스 망을 구축하기로 하고 2011년까지 추진함에 따라서 업계 결정에서도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파트너십에 상당히 반갑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KT는 인텔이 개발한 와이브로 칩을 삼성전자, LG전자의 노트북에 내장하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와이브로 주파수 대역도 국제 표준인 10MHz로 바뀌면서 글로벌 시장에 와이브로를 수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KT도 향후 2011년 와이브로칩을 기본 내장한 각종 패드류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석채 KT 회장
0108“소비자들이 이제 고속도로에서나 5대 광역시에서 언제든지 무선인터넷 환경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거나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것의 의미는 우리 기술 와이브로가 세계로 웅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입니다.”
KT는 전국에서 와이브로를 쓸 수 있도록 2011년 3월까지 와이브로 망을 전국 82개 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앞으로 인텔과 KT는 앞으로 컴퓨팅 기술과 네트워크 경쟁력으로 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채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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