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원양자원은 원양엉업기지 건설과 관련 400억원 내외의 투자재원이 부족한 만큼 9~10월 회사채 발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원양어업기지 건설은 복건성 정부와의 관계 강화, 대규모 선단구축 이후 인프라 투자 필요성 감안해 긍정적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9월 30일 중국원양자원은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지 연구원은 "신주인수권 행사시 2011년 실적기준 EPS 4.7% 희석되며 BPS는 7.3%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 이익 급증세 감안 EPS 희석효과는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제는 3~4분기 부각될 큰 폭의 이익개선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3.6% 증가한 2억7700만인민폐, 56.5% 증가한 1억5300만인민폐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신규 조업선박 투입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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