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중국법인 성장세 지속.. 목표가 상향"

입력 2010-10-01 07: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화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겠지만 중국법인 성장세가 만족스러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에서 45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록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1천623억원,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122억원, 당기순이익은 43.7% 감소한 15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파이류와 감자칩류 판매증가로 국내법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외법인 영업이익률 하락과 스포츠토토의 수수료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법인 성장률은 만족스러운 수준일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중국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27.9% 증가한 1천283억원, 영업이익은 16.8% 감소한 104억원, 당기순이익은 12.6% 감소한 7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감소하지만 위안화 기준 매출 성장률은 35.8%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수익감소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마케팅비 증가와 4분기 흑자달성을 위해 비용의 상당부분을 3분기에 선반영했기 때문이라며 실적감소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해외법인 성장성은 2011년에 더욱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1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간 OFG(중국광주법인)는 올해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1년부터는 분기당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조기에 흑자기조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으로 인한 무형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동화절하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베트남 법인도 2011년에는 원·부자재 자체조달 확대와 동화 안정화로 실적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