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건설 인수전에 큰 변수는 없었습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독일기업과 손잡은 현대그룹만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기자> 예정대로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의향서(LOI)를 오늘 접수했습니다.
현대그룹은 특히 독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과 손잡고 현대건설 인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략적 투자자로 독일 엔지니어링기업 M+W 그룹을 선택했다고 현대그룹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기업은 첨단기술시설, 생명과학산업, 에너지, 환경 등 하이테크 기반시설을 전문적으로 건설해온 곳이라고 현대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 회사를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함으로써 현대건설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건설이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독일기업의 구체적인 투자금액, 지분 배분 방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1조3천억원 정도 자체 자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대건설 총 인수자금은 3조5천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현대그룹은 해외 파트너를 구해 부족한 자금확보와 현대건설 인수 시너지 문제를 동시해 해결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지난 27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현대차그룹은 자체 계열사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을 치르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현대건설 인수에 중동계 건설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수 의향서를 접수하지 않아 결국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양강구도로 인수전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현대차그룹에 이어 독일기업과 손잡은 현대그룹만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기자> 예정대로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의향서(LOI)를 오늘 접수했습니다.
현대그룹은 특히 독일 엔지니어링 전문기업과 손잡고 현대건설 인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략적 투자자로 독일 엔지니어링기업 M+W 그룹을 선택했다고 현대그룹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기업은 첨단기술시설, 생명과학산업, 에너지, 환경 등 하이테크 기반시설을 전문적으로 건설해온 곳이라고 현대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그룹은 "이 회사를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함으로써 현대건설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현대건설이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독일기업의 구체적인 투자금액, 지분 배분 방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1조3천억원 정도 자체 자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대건설 총 인수자금은 3조5천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현대그룹은 해외 파트너를 구해 부족한 자금확보와 현대건설 인수 시너지 문제를 동시해 해결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지난 27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현대차그룹은 자체 계열사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을 치르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현대건설 인수에 중동계 건설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수 의향서를 접수하지 않아 결국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양강구도로 인수전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