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2010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내 중앙언론 10곳에 실린 4대강 관련 의혹 기사 100건을 추려 분석해보니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차 의원은 언론과 학자, 환경단체 등이 제기한 각기 다른 내용의 4대강 의혹 관련 기사 100건을 추린 뒤, 환경부와 국토해양부에 사실관계를 확인했으며 그 결과 ''사실과 다른 것''은 90건이었으며, ''일부사실''이 9건, ''사실''을 전한 기사는 단 1건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명진 의원은 "언론의 무책임한 의혹 부풀리기식 보도가 4대강 사업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조장할 수 있다"며 "관계부처는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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