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시험의 공정성이 상실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미경 의원실이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선택과목인 노동경제학 응시자 평균점수는 65.04점으로 다른 선택과목인 경영조직론이나 민사소송법에 비해 30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에서도 선택과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한 경영조직론의 경우 합격률이 10.58%, 민사소송법은 10.42%인 반면 점수가 높게 나온 노동경제학의 경우 합격률이 33.4%로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미경 의원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택과목의 난이도 조절에 문제가 있었던 점에 대해 인정하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완 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이미경 의원실이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선택과목인 노동경제학 응시자 평균점수는 65.04점으로 다른 선택과목인 경영조직론이나 민사소송법에 비해 30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시자 대비 합격률에서도 선택과목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한 경영조직론의 경우 합격률이 10.58%, 민사소송법은 10.42%인 반면 점수가 높게 나온 노동경제학의 경우 합격률이 33.4%로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미경 의원실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택과목의 난이도 조절에 문제가 있었던 점에 대해 인정하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완 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