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요 신문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1면입니다.
"환율 석달새 10% 급락..수출기업 채산성 비상"
달러·원 환율이 종가기준으로하면 3개월만에 10%넘게 하락하면서 자동차와 전자등 수출업체에 비상이 걸렸다는 제하의 기사가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완제품은 해외에서 조립하고,국내에서는 핵심 부품과 소재를 수출하는 식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해야 환율 변동에 따른 충격을 피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제부터 환율하락은 시작이라는 지적입니다.
한 증권사 이코노미스트의 인터뷰를 실으면서 시중에 달러가 넘쳐나는 데다 G20 의장국 입장에서 적극적인 환율 방어 정책을 쓰기도 어려울 것이라는데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금융면입니다.
"호주 ANZ, 외환은행 인수 초읽기"
금융면의 주요기사는 호주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ANZ)은행의 외환은행 인수가 막바지에 달했다는 기사가 차지했습니다.
금융계에 알려진 ANZ은행이 외환은행에 대한 실사를 사실상 끝마치고 외환은행에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는 뉴스를 신문은 전하고 있는데요.
ANZ은행은 추가 자료를 검토한 뒤 이달 중 외환은행 인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NZ은행은 호주 4위 은행으로 2012년까지 전체 수익의 20%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ANZ은행이 인수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히면 외환은행의 지분 51.02%를 보유한 미국계 펀드 론스타는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면으로 넘어가보죠.
"롯데관광개발, 용산역세권개발 삼성 지분 인수"
롯데관광개발이 삼성물산이 보유했던 용산역세권개발㈜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는 뉴스가 부동산면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용산역세권개발 지분 45.1%(27만여주)를 모두 롯데관광개발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처분 단가는 주당 7111원으로 총 19억 2천423만 6천600원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개발 보유 지분을 기존 25.0%에서 70.1%로 늘려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이번 지분 양도는 경영권 포기를 선언한 삼성물산을 대신할 새로운 건설투자자 등 주주를 모집하기에 앞서 이뤄진 일시적 매각이라는 점은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일간지의 탑 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일보입니다.
"한·리비아, 관계 회복협의"
한국에 있는 리비아의 경제협력대표부가 대사관급으로 격상될 예정입니다.
1980년 정식수교후 설치된 주한 리비아대사관은 2006년 외교관의 부정행위 연루혐의로 2007년 경제협력대표부로 격하된 바 있습니다.
대사급 관계회복에 이어 카다피 원수가 조만간 한국을 찾을 것이며 추방된 국정원 직원은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코스닥시장 귀환"
부진을 거듭해왔던 코스닥 시장이 되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는 반가운 기사가 경제면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코스피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는 것도 코스닥의 상승가능성을 점치는 배경으로 꼽고 있는데요.
신문은 코스닥의 시가총액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IT업종이 되살아나야만 코스닥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북, G20 앞두고 도발가능성"
북한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발을 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신문은 국방부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왔음을 밝혔습니다.
군은 이를 대비해 도발유형을 33가지로 분류하고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10년, 세계경제 회복기"
월가의 큰 손으로 유명한 피셔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켄 피셔회장의 인터뷰기사가 경제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데요.
피셔회장은 세계경제가 앞으로 10년간 1990년대 뺨치는 회복기를 맞을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호텔, 여행등 여윳돈을 쓰는 분야가 유명투자처로 꼽았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北, 영변 핵시설 복구중"
북한이 스스로 냉각탑을 폭파해 해체시킨 영변 핵시설을 복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뉴스가 1면에 보입니다.
국방부는 국정감사에서 영변 핵시설에서 새로운 공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밝혔는데요.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 이전에 김정일이 참관한 합동전술 훈련이 이뤄질 가능성도 국감에서 제기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경제면으로 가보겠습니다.
"스토리텔링 아파트 인기"
경제면에서는 꿈을 담은집 스토리텔링 아파트에 대한 소개가 1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아파트의 문을 오가면 행운이 따른다거나 신화속 이야기 무대처럼 아파트를 꾸미는 등 내집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설레는 이야기로 아파트를 마케팅하고 있는 최근 트랜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환율문제, 국내에서는 북한의 특이동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환율이나 북풍이 우리 증시의 상승을 가로막을 수 있을지 궁금한 하루입니다.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주요 신문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1면입니다.
"환율 석달새 10% 급락..수출기업 채산성 비상"
달러·원 환율이 종가기준으로하면 3개월만에 10%넘게 하락하면서 자동차와 전자등 수출업체에 비상이 걸렸다는 제하의 기사가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문은 완제품은 해외에서 조립하고,국내에서는 핵심 부품과 소재를 수출하는 식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해야 환율 변동에 따른 충격을 피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제부터 환율하락은 시작이라는 지적입니다.
한 증권사 이코노미스트의 인터뷰를 실으면서 시중에 달러가 넘쳐나는 데다 G20 의장국 입장에서 적극적인 환율 방어 정책을 쓰기도 어려울 것이라는데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금융면입니다.
"호주 ANZ, 외환은행 인수 초읽기"
금융면의 주요기사는 호주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ANZ)은행의 외환은행 인수가 막바지에 달했다는 기사가 차지했습니다.
금융계에 알려진 ANZ은행이 외환은행에 대한 실사를 사실상 끝마치고 외환은행에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는 뉴스를 신문은 전하고 있는데요.
ANZ은행은 추가 자료를 검토한 뒤 이달 중 외환은행 인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NZ은행은 호주 4위 은행으로 2012년까지 전체 수익의 20%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ANZ은행이 인수 의사를 최종적으로 밝히면 외환은행의 지분 51.02%를 보유한 미국계 펀드 론스타는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면으로 넘어가보죠.
"롯데관광개발, 용산역세권개발 삼성 지분 인수"
롯데관광개발이 삼성물산이 보유했던 용산역세권개발㈜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는 뉴스가 부동산면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용산역세권개발 지분 45.1%(27만여주)를 모두 롯데관광개발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는데요.
처분 단가는 주당 7111원으로 총 19억 2천423만 6천600원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개발 보유 지분을 기존 25.0%에서 70.1%로 늘려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이번 지분 양도는 경영권 포기를 선언한 삼성물산을 대신할 새로운 건설투자자 등 주주를 모집하기에 앞서 이뤄진 일시적 매각이라는 점은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일간지의 탑 기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일보입니다.
"한·리비아, 관계 회복협의"
한국에 있는 리비아의 경제협력대표부가 대사관급으로 격상될 예정입니다.
1980년 정식수교후 설치된 주한 리비아대사관은 2006년 외교관의 부정행위 연루혐의로 2007년 경제협력대표부로 격하된 바 있습니다.
대사급 관계회복에 이어 카다피 원수가 조만간 한국을 찾을 것이며 추방된 국정원 직원은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코스닥시장 귀환"
부진을 거듭해왔던 코스닥 시장이 되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는 반가운 기사가 경제면 1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코스피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는 것도 코스닥의 상승가능성을 점치는 배경으로 꼽고 있는데요.
신문은 코스닥의 시가총액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IT업종이 되살아나야만 코스닥의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북, G20 앞두고 도발가능성"
북한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발을 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신문은 국방부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왔음을 밝혔습니다.
군은 이를 대비해 도발유형을 33가지로 분류하고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10년, 세계경제 회복기"
월가의 큰 손으로 유명한 피셔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켄 피셔회장의 인터뷰기사가 경제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데요.
피셔회장은 세계경제가 앞으로 10년간 1990년대 뺨치는 회복기를 맞을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호텔, 여행등 여윳돈을 쓰는 분야가 유명투자처로 꼽았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北, 영변 핵시설 복구중"
북한이 스스로 냉각탑을 폭파해 해체시킨 영변 핵시설을 복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뉴스가 1면에 보입니다.
국방부는 국정감사에서 영변 핵시설에서 새로운 공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밝혔는데요.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 이전에 김정일이 참관한 합동전술 훈련이 이뤄질 가능성도 국감에서 제기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경제면으로 가보겠습니다.
"스토리텔링 아파트 인기"
경제면에서는 꿈을 담은집 스토리텔링 아파트에 대한 소개가 1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아파트의 문을 오가면 행운이 따른다거나 신화속 이야기 무대처럼 아파트를 꾸미는 등 내집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설레는 이야기로 아파트를 마케팅하고 있는 최근 트랜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환율문제, 국내에서는 북한의 특이동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환율이나 북풍이 우리 증시의 상승을 가로막을 수 있을지 궁금한 하루입니다.
오늘도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