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중국의 중추절로 작업 일수가 줄어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역대 9월 물동량으로는 최고 실적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중 수출입 화물이 100만5000TEU로 9.9%, 환적 화물은 51만9000TEU로 5.7% 늘었다.
부산항의 9월 물동량은 114만6000TEU로 10% 늘었고, 광양항은 광주, 여수산업단지 수출물량의 일시적 감소로 0.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9월 물동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인천항은 1.7% 증가한 14만9천TEU를 처리했다.
1~9월까지 누계 실적은 1435만4000TEU로 전년동기대비 21.5% 늘었다.
국토부는 올해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190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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