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상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나 4분기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노키아 신모델 출시 지연과 RIM 신제품 출하량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추정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줄어든 765억원, 영업이익은 72% 줄어든 86억원이다.
그러나 4분기부터는 RIM향 매출 증가와 노키아 E7 출시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1149억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156억원으로 제시했다.
2011년에는 전년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연기된 노키아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전략 모델 N 시리즈 후속 모델이 상반기 출시되고, RIM향 매출도 큰 폭 증가 전망 그리고 태블릿PC 관련 매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2011년 연간 실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4778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674억원, 영업이익률 14.1%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유로화 강세에 의한 영업외수지 개선을 반영, 2011년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