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내 모든 사립초등학교의 부정입학 여부를 전면 조사키로 했습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내 40개 사립 초등학교 전부를 대상으로 정원외 입학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정원외 입학 사실이나 의심 가는 전입 사례가 발견되면 해당 학교를 경찰에 수사의뢰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부정 입학 대가로 돈을 받아 18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한양초등학교 전 교장 2명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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