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선 연구원은 7일 정유화학업종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미국, 서유럽발 정유제품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정유 및 고도화 공장 신증설 완공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정유와 천연가스 부문 주요 개발 지역인 이란에 대한 세계 각국의 금융 제재 진행으로 공급이 축소돼, 마진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정유업종 종목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대해서는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SK에너지 주가는 2011년 실적 기준 PER 8.3배, S-Oil PER 8.4배, GS 주가는 7배로 거래돼,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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