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LG에 대해 자회사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용식 연구원은 8일 "최근 LG 주가하락의 주요 원인인 자회사들의 지분가치는 이미 자체적인 자회사 주가에 충분히 반영, 추가적 지주사 주가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고점수준인 2010년 9월 2일 기준 환산한 포트폴리오 가치는 약 4.1% 하락했으나 LG의 주가는 이보다 더 큰 폭인 14.4% 하락,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LG의 할인율 수준이 33%로 지난 9월 2일의 26% 수준보다 확대돼, 포트폴리오가치 하락에 비해 할인율 확대폭도 과다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원은 주가 하락의 주 원인인 자회사들의 지분가치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경우 10월 출시된 옵티머스원과 이후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으로 수익성 회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EO 변경에 따른 부진사업부의 턴어라운드도 기대돼, 지분가치의 호의적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대해서는 비수기에 따른 실적 부진이 최근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나 석유화학부문의 선전이 이를 효과적으로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지분가치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식 연구원은 8일 "최근 LG 주가하락의 주요 원인인 자회사들의 지분가치는 이미 자체적인 자회사 주가에 충분히 반영, 추가적 지주사 주가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난 고점수준인 2010년 9월 2일 기준 환산한 포트폴리오 가치는 약 4.1% 하락했으나 LG의 주가는 이보다 더 큰 폭인 14.4% 하락,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LG의 할인율 수준이 33%로 지난 9월 2일의 26% 수준보다 확대돼, 포트폴리오가치 하락에 비해 할인율 확대폭도 과다하다는 설명이다.
연구원은 주가 하락의 주 원인인 자회사들의 지분가치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경우 10월 출시된 옵티머스원과 이후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으로 수익성 회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EO 변경에 따른 부진사업부의 턴어라운드도 기대돼, 지분가치의 호의적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대해서는 비수기에 따른 실적 부진이 최근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나 석유화학부문의 선전이 이를 효과적으로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지분가치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