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건설업종에 대해 해외부문 본격적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형렬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부터 대형프로젝트 기자재 조달이 확대되면서 빠르게 매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국내 부문은 여전히 부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3분기 우기 영향으로 콘크리트 타설 등 지장이 컸던 것으로 보여, 도로 및 아파트 공사를 중심으로 공기지연이 나타나 매출 감소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건설업체 실적은 미분양 관련 대손비용 감소, 해외 매출 증가속도 확대, 재무구조 재선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건설업체는 전체 주택시장 규모 감소에도 불구, 국내 주택부문 매출이 오히려 늘어날 여지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탑픽종목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형렬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4분기부터 대형프로젝트 기자재 조달이 확대되면서 빠르게 매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국내 부문은 여전히 부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3분기 우기 영향으로 콘크리트 타설 등 지장이 컸던 것으로 보여, 도로 및 아파트 공사를 중심으로 공기지연이 나타나 매출 감소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건설업체 실적은 미분양 관련 대손비용 감소, 해외 매출 증가속도 확대, 재무구조 재선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건설업체는 전체 주택시장 규모 감소에도 불구, 국내 주택부문 매출이 오히려 늘어날 여지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탑픽종목으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