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저용량 신제형인 ''1일 1회 요법 자이데나 50mg''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매로 회사측은 기존 100mg, 200mg과 함께 자이데나 전체 매출을 연간 300억원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회사측은 지난 2008년 6월부터 국내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이데나 50mg''의 임상 결과 발기능영역점수가 투약 전에 비해 6.59점 증가했으며 만족도는 75%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제종 고려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성관계를 갖기 위해 사전에 약을 복용해야 하는 기존 요법에 효과가 없는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격은 30정에 1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이 달 중순경 약국에서 처방전이 있으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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