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물 증가로 하락세로 돌아서 1900선을 밑돌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2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1896.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11.48포인트(0.61%) 상승한 1908.55로 출발한 뒤 장중 1909.01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지만 투신권 매도가 늘어나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외국인이 160억원 순매수하며 19거래일째 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나 매수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투신과 자산운용사 순매도로 1890선 중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620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매에서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76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전자 화학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기계 전기가스 운송장비 건설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관련주 강세로 에스엘 한일이화 화신 등 부품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실적 개선 기대로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이날 3.24포인트(0.65%) 오른 500.32로 출발해 두달 만에 장중 5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기관 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전주말대비 1.81포인트(0.36%) 오른 498.89로 500선 안착에 실패하는 모습이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2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1896.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11.48포인트(0.61%) 상승한 1908.55로 출발한 뒤 장중 1909.01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지만 투신권 매도가 늘어나며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외국인이 160억원 순매수하며 19거래일째 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나 매수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투신과 자산운용사 순매도로 1890선 중반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620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매에서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76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전자 화학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기계 전기가스 운송장비 건설업종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관련주 강세로 에스엘 한일이화 화신 등 부품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실적 개선 기대로 두산그룹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이날 3.24포인트(0.65%) 오른 500.32로 출발해 두달 만에 장중 50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기관 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전주말대비 1.81포인트(0.36%) 오른 498.89로 500선 안착에 실패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