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을 세계 최고로 육성하겠다는 동반 도약의 의지를 선언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늘(11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권영수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60여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상생 페스티벌’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상생 강화’, ‘협력사 자율 상생’ 등으로 구성된 ‘2011년 동반도약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협력회사와 ‘아이디어 드림팀’을 운영해 양산시 발생할 수 있는 생산이나 품질, 성능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수입 의존도가 크고 특정업체 독점이 많은 AM OLED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분야는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LG디스플레이의 청사진을 공개해 협력회사들이 신사업 영역에서 공평하게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이날 60여개 전략 협력회사중 약 10개사를 선정 ‘World''s No. 1 협력회사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또 시너지 강화, 기술적 한계 극복 등 상생 4개 사례를 선정, 실무진에게 ‘스타 상생상’을 포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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