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은행업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겠지만 선제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건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와 4분기, 은행업종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주요 6개 은행 합산기준 당기순이익을 2조36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예상외의 NIM 부진과 PF 모범규준에 의한 추가 충당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역시 KB금융의 희망퇴직비용 3500억원을 반영,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은행주에 대한 적극적 투자판단을 권유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먼저 4분기 NPL 감축 가능성을 들었다.
연구원은 "6월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은행권 NPL 비율은 3월말 1.24%에서 6월말 1.99%로 높아졌으며, 9월말 2.5%로 급등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4분기 대규모 부실채권 매각이 이뤄질 예정이며 워크아웃기업의 MOU가 체결되면서 건전성이 개선될 여지가 남아, NPL 비율은 9월말 피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IM도 점진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당초 예상과 달리 3분기 은행권 NIM은 10bp 내외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기준금리 11월 인상 전망에 따라 대출금리 상승이 기대되며 10월 고금리 정기예금의 낮은 금리로의 차환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병건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와 4분기, 은행업종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주요 6개 은행 합산기준 당기순이익을 2조36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예상외의 NIM 부진과 PF 모범규준에 의한 추가 충당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역시 KB금융의 희망퇴직비용 3500억원을 반영,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은행주에 대한 적극적 투자판단을 권유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먼저 4분기 NPL 감축 가능성을 들었다.
연구원은 "6월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은행권 NPL 비율은 3월말 1.24%에서 6월말 1.99%로 높아졌으며, 9월말 2.5%로 급등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4분기 대규모 부실채권 매각이 이뤄질 예정이며 워크아웃기업의 MOU가 체결되면서 건전성이 개선될 여지가 남아, NPL 비율은 9월말 피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IM도 점진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당초 예상과 달리 3분기 은행권 NIM은 10bp 내외 하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기준금리 11월 인상 전망에 따라 대출금리 상승이 기대되며 10월 고금리 정기예금의 낮은 금리로의 차환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