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25%에서 동결했습니다.
올해 7월 금융위기 이후 첫 번째 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래 석 달 연속 동결입니다.
오늘 금통위는 물가냐 환율이냐를 선택해야 한단 말이 나올 정도로 두 가지 부담 요인이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진행됐는데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갈수록 노골적인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 미-중-일 간 환율분쟁과
원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율 하락이 금리 인상에는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물가상승 압력도 만만치만은 않은 상황인데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식품가격 상승으로 인해 1년 6개월만에 최고인 3.6%까지 치솟았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김중수 총재도 인플레이션 대비 차원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시사한 바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향후 전망은
잠시 후 오전 11시 20분부터 진행되는 총재 브리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25%에서 동결했습니다.
올해 7월 금융위기 이후 첫 번째 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래 석 달 연속 동결입니다.
오늘 금통위는 물가냐 환율이냐를 선택해야 한단 말이 나올 정도로 두 가지 부담 요인이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진행됐는데요,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갈수록 노골적인 속내를 드러내고 있는 미-중-일 간 환율분쟁과
원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율 하락이 금리 인상에는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물가상승 압력도 만만치만은 않은 상황인데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식품가격 상승으로 인해 1년 6개월만에 최고인 3.6%까지 치솟았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김중수 총재도 인플레이션 대비 차원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시사한 바 있는데요,
보다 자세한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향후 전망은
잠시 후 오전 11시 20분부터 진행되는 총재 브리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