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강기정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8월 23일 용산역세권개발 등을 포함한 철도공사 경영개선 대책 수립이 확정된 이후 용산역세권 개발을 전담하는 부서는 총 7차례나 바꿨습니다.
강 의원은 "코레일 사장이 바뀌거나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조직을 변경한 것은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매우 부적절한 것이며 자칫 조직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향후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중요성을 감안해 모든 상황을 검토하고 추진하는 데 안정적인 조직운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은 코레일 최대 프로젝트이자 사업규모만 30조원에 이르는 단군이례 최대 개발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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