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증권사 긍정적 평가로 5일만에 상승

LG디스플레이가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2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1050원(2.66%) 오른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0.63% 상승 출발한 뒤 맥쿼리 UB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가 들어오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원가절감 여부와 선진시장 수요회복이 관건이지만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2000원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도 LG디스플레이가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적자 가능성이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JP모간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가격 하락과 같은 업황 변수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나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UBS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사이클상 바닥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씨티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