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매출 성장 지속.. 목표가 상향"

입력 2010-10-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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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상화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3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고평가손실을 미반영한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 수준이지만 재고평가손실을 반영할 경우 적자 발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재고자산 축소와 보수적인 유통채널 관리 등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어 크게 우려되는 사항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중국법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296억원, 위안화 기준 매출액은 45% 증가한 1억7천400위안으로 예상했다.

신규점포 효과를 제외한 기존점 매출액 신장율도 상반기 추세(+19%)를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대폭적인 외형 신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0%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중국내 59개 매장을 추가해 목표 점포수 685개를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중국 이랜드 여성복의 브랜드별 매장 수(200개~600개)를 감안할 경우 매장 확대를 통한 중국법인 외형 성장은 2012년까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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