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 따르면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 확정을 위한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3차 지구 5곳 중 광명·시흥과 성남 고등을 제외한 서울 항동,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3곳에서만 사전예약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3차 지구 사전예약 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1만2000여채 줄어든 4000여채에 그칠 전망입니다.
광명·시흥지구는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17.3㎢ 넓이로 당초 3차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통해 총 2만2000채 공급이 예정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성남시가 보금자리지구에서 빼달라고 요청해 온 고등지구, 광명시가 목감천 치수대책과 대중교통망 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는 광명·시흥지구는 추가 협의가 필요해 이번 3차 지구 사전예약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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