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학 연구원은 "LED 사업은 재고이슈 및 가동률 저하고 단기적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고, 2011년 1분기에나 수요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현 주가가 2010년 예상 PER 10.4배로 저평가 국면이기는 하지만 실적 모멘텀 약화로 인해 연말 LED 가동률 상승이 확인되는 시점에서야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먼저 4분기 LED 부문의 적자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서는 "TV BLU용 LED 가동률은 40% 수준에 머물러 있고 4분기에도 성수기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며, 파주 공장 완공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장기적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4분기부터 6인치 기판 도입, 2011년 상반기중 6인치 기판 수율을 80% 까지 높여 수익성을 높일 계획"으로 2011년에 중점을 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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