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품질경영과 신차효과,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승승장구중인 현대차그룹 주력계열사들의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포스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등극했고, 기아차는 장중 한 때 5만원을 넘어서며 역시 역사적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의 오늘 종가는 어제보다 1.7% 상승한 18만3천500원.
우선주를 제외한 시가총액은 40조4천억원으로 약 4천억원의 차이로 포스코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2008년말 금융위기 직후 현대차의 주가는 4만원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작년말에는 3배이상 주가가 오르더니 올해 들어서도 50%가 넘는 고공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같은 펀더멘털의 뒷받침이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작년에 비해 각각 9%와 28%, 38%나 증가하면서 증권가의 예상치를 훌쩍 넘어섰고, 4분기 실적은 이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현대차는 이같은 실적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품질경영과 꾸준한 신차출시, 경기위축에 맞춰 공격적으로 이뤄진 마케팅의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기아차의 주가도 장중 한 때 5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연초 주가가 2만원 초반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만 주가가 3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또 다른 주력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역시 두 완성차의 실적영향으로 주가가 수직상승하면서 시가총액 5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높혀잡고 내년에도 글로벌 시장점유율의 계단식 상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상장된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시가총액도 110조원에 육박하면서 LG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재계 2위라는 위상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품질경영과 신차효과,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승승장구중인 현대차그룹 주력계열사들의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포스코를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등극했고, 기아차는 장중 한 때 5만원을 넘어서며 역시 역사적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의 오늘 종가는 어제보다 1.7% 상승한 18만3천500원.
우선주를 제외한 시가총액은 40조4천억원으로 약 4천억원의 차이로 포스코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섰습니다.
2008년말 금융위기 직후 현대차의 주가는 4만원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작년말에는 3배이상 주가가 오르더니 올해 들어서도 50%가 넘는 고공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같은 펀더멘털의 뒷받침이 주가 상승세를 뒷받침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작년에 비해 각각 9%와 28%, 38%나 증가하면서 증권가의 예상치를 훌쩍 넘어섰고, 4분기 실적은 이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현대차는 이같은 실적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품질경영과 꾸준한 신차출시, 경기위축에 맞춰 공격적으로 이뤄진 마케팅의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기아차의 주가도 장중 한 때 5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연초 주가가 2만원 초반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만 주가가 3배 가까이 오른 셈입니다.
또 다른 주력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역시 두 완성차의 실적영향으로 주가가 수직상승하면서 시가총액 5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높혀잡고 내년에도 글로벌 시장점유율의 계단식 상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상장된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시가총액도 110조원에 육박하면서 LG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재계 2위라는 위상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