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 둔화

입력 2010-11-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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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이번주 들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1%, 신도시 -0.02%, 수도권 -0.02%로 지난 주와 비교해 모두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중소형이 인기를 끌면서 전용면적 66㎡ 이하 아파트 값은 서울에서 0.07% 상승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가 둔촌주공 단지의 강세 탓에 소폭 상승했고 관악구는 임광관악파크와 건영2차 아파트 등의 저가매물이 소진되면서 약간 올랐습니다.

전세값은 서울 0.07%, 신도시 0.11%, 수도권 0.18%로 모두 올랐고 서울에서는 강남권 등 인기학군지역을 빼고는 수요가 주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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