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하반기 공채 활발

<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중견그룹들의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신성그룹과 솔로몬투자증권 등에서 신규 인력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먼저 신성그룹이 신성홀딩스, SHC 등의 계열사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채용합니다.

접수 방법은 11월 12일까지 신성그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됩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리테일영업, IB, 트레이딩, 경영기획 등 각 부문에서 2010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합니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2011년 졸업예정자로서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 가능합니다.

한국오츠카제약이 병원영업, 마케팅, 임상 부문에서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뽑습니다.

관련전공자와 어학우수자를 우대합니다.

이밖에 샘표식품에서는 경영, 영업 등의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유진기업은 관리, 건축, 영업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각각 모집합니다.

<앵커>
네. 이밖에 GM대우가 상반기 550여 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총 290여 명의 공채를 진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죠?

<기자>
네. GM대우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공채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기술 부문의 인재 확보 차원으로 신입과 경력 250여 명, 인턴 40여 명을 각각 채용합니다.

지원자는 오는 10일까지 GM대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는데요.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기 졸업자나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합니다.

경력사원은 모집분야 관련 경력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GM대우는 하반기 공채를 위해 국내 주요 12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는데요.

GM대우는 국내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확보해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기술 분야의 경쟁력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네. 이번엔 취업 박람회 소식 알아볼까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외국인투자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취업 희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요.

<기자>
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했는데요.

오는 17일까지 개최됩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지멘스와 한국휴렛팩커드 DHL코리아 등인데요.

외국인 투자기업의 국내법인 80곳이 참가해 현재까지 7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으며, 이 중 300여명이 채용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네.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