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 남자, 김치맛을 정복하다

입력 2010-11-08 21:34   수정 2010-11-08 21: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왔지만 바쁜 일상에서 김장이 어려워 완제품 포장김치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네명의 남자들이 김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획리포트 청년CEO 세번째 순서, 남자김치 CEO들을 김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훤칠한 외모의 남성들이 사무실에 모여 회의를 시작합니다.

남자들의 회의 주제는 다름 아닌 김치.

4명의 남자들이 함께 만든 ''남자김치''가 김치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치영 남자김치 대표
"남자김치는 100% 수작업 고급 김치다. 대형공장에서는 기계화 작업이 이뤄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절임부터 속넣기까지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하는 가정식 마더메이드 제품이다."

4년간 김치를 연구한 김치전문가 김치영, 유명 연예인 오지호, 인터넷쇼핑몰로 유명한 오병진, 디자이너 윤기석, 4명이 모여 만든 남자김치.

지난 9월 판매를 시작한 남자김치는 출시 2달 만에 온라인쇼핑몰 기준으로 업계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매일 판매되는 김치량만해도 6천만원 수준.

남자김치는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지도와 홍보로 유명해졌을 것이란 추측에 이들은 고개를 젓습니다.

<인터뷰> 오병진, 윤기석 이사
"김치는 한국의 전통식품이다. 김치를 한국의 젊은 남자들이 열정과 젊음으로 만들어보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남자라는 이미지처럼 우직하고 음식으로 장난치지 않고 정직하게 잘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전달해주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실제로 이들의 김치는 오는 10일 열리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도 초청돼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 상으로만 판매 중인 남자김치는 TV홈쇼핑과 편의점 등의 진출과 함께 세계시장으로의 판로를 개척 중입니다.

배추, 고추, 무, 마늘 등의 재료들이 모여 김치를 만들 듯 각자 자신이 최고인 분야의 4명의 남자들이 모여 만든 남자김치.

각각의 노력을 담은 맛있는 김치는 세계시장으로 나아가 한국의 맛을 알릴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