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재단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결핵 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은 올해 ''고촌상'' 수상자로 아르만드 반 데운 박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아르만드 반 데운 박사는 벨기에 열대의학연구소(ITM)의 수석 미생물학자로 결핵균 검사의 정도관리와 항결핵제 감수성 시험에 대한 기술지원 등 교육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제5회 고촌상 시상식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오후 7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41차 국제 항결핵·폐질환 연맹 세계총회 석상에서 개최됩니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故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장학재단으로 설립한 고촌재단과 WHO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과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6년 공동 제정한 국제적인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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