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가지고 있는 몽골의 이동통신사 스카이텔 지분을 현지 합작사에게 전량 매각했습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289억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대한전선은 오늘(15일) 공시를 통해 스카이텔 지분 34% 전량을 몽골측 합작 파트너인 글로벌콤 등에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텔은 지난 99년 대한전선이 SK텔레콤 등과 함께 몽골에 설립한 이동통신사로 몽골내 2위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비핵심 계열사 자산 처분을 추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