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노조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11일 발생한 옵션쇼크와 관련해 성역없는 수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증권노조는 성명서에서 "개인과 달리 기관과 외국인은 사후증거금제도로 돈 한 푼 내지 않고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다"며 "만기당일 10분의 동시호가로 결정되는 코스피200을 결제지수로 정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6월 지수선물거래의 현금증거금 마저 면제함에 따라 개인투자자와 국내 시장은 거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하고, 금융당국의 성역없는 수사와 시장 안정화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증권노조는 성명서에서 "개인과 달리 기관과 외국인은 사후증거금제도로 돈 한 푼 내지 않고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다"며 "만기당일 10분의 동시호가로 결정되는 코스피200을 결제지수로 정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6월 지수선물거래의 현금증거금 마저 면제함에 따라 개인투자자와 국내 시장은 거대한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하고, 금융당국의 성역없는 수사와 시장 안정화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