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개인, 외국인, 기관의 동시매수로 전일대비 소폭 상승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날 개인은 534억원, 외국인은 155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그러나 기관이 855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섰으며, 프로그램도 10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화학, 운수장비, 의료정밀, 증권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으며 통신, 전기가스 업종은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삼성전자는 상승폭이 제한되며 전일대비 0.5% 상승한 79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POSCO, LG화학, 신한지주 등 대부분 오름세로 마감했다.
현대차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약한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 전일대비 1.08% 상승 마감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의 판매 호조 소식에 이틀째 강세, 3.59%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0.54%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 225억원 매도를 제외하고 외국인 27억원, 기관 228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일대비 1.66% 상승한 514.14에 장을 끝냈다.
셀트리온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지만 CJ오쇼핑, 태웅 등은 3%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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