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으로 매출차질 1천억원

입력 2010-11-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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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현대차 비정규직 파업으로 매출차질이 1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 제1공장 야간조까지 조업이 중단될 경우 매출차질은 판매대수 기준으로 9천13대, 액수로는 1천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사측은 비정규직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휴업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노조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현대차 울산 제1공장은 신형 액센트를 포함한 소형차가 생산되는 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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