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일간 분쟁으로 불거진 희토류 등 희귀금속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희귀금속 확보 여부가 지상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폰과 전지 등 첨단 제품에 필수 소재인 희토류.
원자번호 57번에서 71번에 이르는 15개 원소로 중국이 세계 공급의 97%를 독점중입니다
중·일 분쟁에서 일본이 백기를 들게한 요인으로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여타 금속 역시 일부 국가에 한정돼 있어 정부는 우선 해외물량, 공급루트를 확보하고 철광산, 폐광에 대한 탐사에 나섰습니다.
폐 가전에서 희귀금속을 재활용하는 한편 관련예산 증액, 현재 1만톤 수준인 비축량을 2016년까지 6배 이상 늘립니다.
국내 기업들은 몰리브덴과 마그네슘, 페라이트 등 해외광산 지분과 채굴권 확보, 소재 생산 등에 나서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
채굴과 생산 등이 결과와 수익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돼 실질적인 대비라고 하기에 미미하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중국 등 희귀금속 보유국들이 생산과 수출 감축을 진행중이어서 각 국은 국제사회 주도권을 놓고 합종연횡이 한창입니다.
금속자원이 무기화 되는 상황에서 대체 신소재 개발과 각종 공급처 확보 여부가 각 국의 역학 구도를 뒤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기자> 휴대폰과 전지 등 첨단 제품에 필수 소재인 희토류.
원자번호 57번에서 71번에 이르는 15개 원소로 중국이 세계 공급의 97%를 독점중입니다
중·일 분쟁에서 일본이 백기를 들게한 요인으로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여타 금속 역시 일부 국가에 한정돼 있어 정부는 우선 해외물량, 공급루트를 확보하고 철광산, 폐광에 대한 탐사에 나섰습니다.
폐 가전에서 희귀금속을 재활용하는 한편 관련예산 증액, 현재 1만톤 수준인 비축량을 2016년까지 6배 이상 늘립니다.
국내 기업들은 몰리브덴과 마그네슘, 페라이트 등 해외광산 지분과 채굴권 확보, 소재 생산 등에 나서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
채굴과 생산 등이 결과와 수익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돼 실질적인 대비라고 하기에 미미하다는 지적입니다.
최근 중국 등 희귀금속 보유국들이 생산과 수출 감축을 진행중이어서 각 국은 국제사회 주도권을 놓고 합종연횡이 한창입니다.
금속자원이 무기화 되는 상황에서 대체 신소재 개발과 각종 공급처 확보 여부가 각 국의 역학 구도를 뒤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