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내역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된 프랑스 은행 예금 1조2천억원은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금이라는 내용의 소명자료를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
또 대출 과정에서 현대상선 주식이나 현대건설 자산 등을 담보로 제공하지는 않았다고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권 안팎에선 총 자산이 33억원에 불과한 현대상선 프랑스 현지법인이 1조원이 넘는 거액 예금을 보유해 자기자본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공동매각주간사와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제출한 소명 자료에 대해 법률 검토를 거친 뒤 24일 중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대출 과정에서 현대상선 주식이나 현대건설 자산 등을 담보로 제공하지는 않았다고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권 안팎에선 총 자산이 33억원에 불과한 현대상선 프랑스 현지법인이 1조원이 넘는 거액 예금을 보유해 자기자본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공동매각주간사와 채권단은 현대그룹이 제출한 소명 자료에 대해 법률 검토를 거친 뒤 24일 중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