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는 중국 전자책(e-Book)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e-Book 전문 업체인 ‘한왕(Han Wang)’과 내년 춘절 시즌을 목표로 5만대 규모 공급을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출시되는 ‘아이덴티티탭’은 애플의 아이패드와 비슷한 가격대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수 엔스퍼트 사장은 "세계 굴지의 기업들의 경쟁으로 촉발된 전세계 태블릿 PC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엔스퍼트의 고성능의 태블릿 제품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 진출에 이어 중국 시장 진출을 교두보로 아시아 시장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엔스퍼트는 ‘아이덴티티탭’에서 보다 다양한 e-Book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대형 온라인 서점과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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