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북한 관련 리스크로 급락세를 보이며 한달 반만에 500선 아래로 내려갔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72포인트(2.90%) 하락한 493.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5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0월1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소폭 상승한 510.56에 개장했으나 기관 매물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선 뒤 500선을 지지하다가 북한의 강경 발언이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주말 예정된 한·미 군사합동훈련으로 대북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 14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 9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66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철도 관련주나 금관련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72포인트(2.90%) 하락한 493.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5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0월1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소폭 상승한 510.56에 개장했으나 기관 매물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선 뒤 500선을 지지하다가 북한의 강경 발언이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주말 예정된 한·미 군사합동훈련으로 대북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기관이 14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순매수로 돌아서 9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66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철도 관련주나 금관련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