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의 삶을 밀착취재한다. 로드다큐 <상인기행>
이번 주 기행은 강원도 원주시의 황둔찐빵마을이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영월군으로 넘어가는 길목엔 9개의 찐빵가게들이 오순도순 모여있다. 초겨울의 길목에서 따끈한 찐빵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이 조용한 마을도
요즘 들어 부쩍 분주한 모습이다.
약 10여년 전, 이곳에서 ‘쌀찐빵’을 개발한 하문호 사장. 그는 인근의 안흥찐빵과 차별화된 찐빵을 만들기 위해 쌀로 찐빵을 만드는 데 착수했고, 6개월간의 밤샘 연구 끝에 쌀가루와 밀가루의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그 결과 쌀가루의 고소한 맛이 나면서도 폭신하고 쫀득한 쌀찐빵이 만들어진 것.
하문호 사장의 쌀찐빵이 이 마을의 명물이 되면서, 찐빵가게가 하나둘씩 늘기 시작하더니 이젠 마을 전체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찐빵마을이 되었다.
쌀찐빵을 개발한 하문호 사장은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당근, 옥수수, 쑥, 흑미 등 몸에 좋은 웰빙재료들을 사용해 찐빵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최근엔 토마토로 쌀찐빵을 만드는 데 성공, 벌써 9가지의 쌀찐빵을 만들었다.
끊임없이 새로운 찐빵을 만들어내는 이유인즉슨,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외식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고한다. 이와는 반대로 제빵경력 40년의 정성환 사장은 고유의 제빵기술을 찐빵에 접목시켜 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빵맛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부드러운 찐빵과 직접 끓여낸 팥으로 옛날 찐빵맛을 재현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다고 한다.
초겨울의 길목에서 따뜻한 찐빵처럼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황둔찐빵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황둔찐방 마을>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
하문호 황둔쌀찐빵 033)766-6966
공순희 쌀찐방 033)765-0408
이번 주 기행은 강원도 원주시의 황둔찐빵마을이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영월군으로 넘어가는 길목엔 9개의 찐빵가게들이 오순도순 모여있다. 초겨울의 길목에서 따끈한 찐빵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이 조용한 마을도
요즘 들어 부쩍 분주한 모습이다.
약 10여년 전, 이곳에서 ‘쌀찐빵’을 개발한 하문호 사장. 그는 인근의 안흥찐빵과 차별화된 찐빵을 만들기 위해 쌀로 찐빵을 만드는 데 착수했고, 6개월간의 밤샘 연구 끝에 쌀가루와 밀가루의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그 결과 쌀가루의 고소한 맛이 나면서도 폭신하고 쫀득한 쌀찐빵이 만들어진 것.
하문호 사장의 쌀찐빵이 이 마을의 명물이 되면서, 찐빵가게가 하나둘씩 늘기 시작하더니 이젠 마을 전체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찐빵마을이 되었다.
쌀찐빵을 개발한 하문호 사장은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당근, 옥수수, 쑥, 흑미 등 몸에 좋은 웰빙재료들을 사용해 찐빵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최근엔 토마토로 쌀찐빵을 만드는 데 성공, 벌써 9가지의 쌀찐빵을 만들었다.
끊임없이 새로운 찐빵을 만들어내는 이유인즉슨,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외식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고한다. 이와는 반대로 제빵경력 40년의 정성환 사장은 고유의 제빵기술을 찐빵에 접목시켜 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빵맛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부드러운 찐빵과 직접 끓여낸 팥으로 옛날 찐빵맛을 재현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다고 한다.
초겨울의 길목에서 따뜻한 찐빵처럼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황둔찐빵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황둔찐방 마을>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송계리
하문호 황둔쌀찐빵 033)766-6966
공순희 쌀찐방 033)76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