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GS·동아제약 등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

입력 2010-11-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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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

* 삼성물산
그룹사 수주 증가로 안정적 영업실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평균적인 그룹사 수주는 1조4천억원이었지만 올해 2조7천억~3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해외 발전 플랜트 중심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해외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GS
GS칼텍스의 고도화 설비 가동으로 정제 마진 개선에 따른 수혜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PX 업황 개선으로 화학 부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2011년 상반기 GS리테일 상장이 예정돼 있어 자회사 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 SKC
필름부문 사업 호조와 화학부문의 견조한 스프레드 유지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최대 실적를 낼 전망이다.
영업 현금흐름 개선과 SK해운 지분 매각으로 인한 현금 유입 등으로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관측한다.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시장 신뢰 회복하며 돌발적인 주가하락 리스크가 사라졌다.

* 성우하이텍
2010년 영업이익은 성우시앤시 합병효과로 증가가 예상되나 세전 이익은 제품믹스 악화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환율관련 손익 악화로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설비 직수출, 신차용 차체 부품 등 고부가가치 매출액은 현대, 기아차의 신차 비중 상승에 따라 일부 해외 생산능력과 가동률이 개선되는 2011년 초부터 호조세가 예상된다.


◇ 삼성증권

* 현대모비스
현대, 기아차의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성장세 지속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신차판매 증가와 전장부품 탑재율 상승으로 핵심부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운행대수 증가와 해외 순정부품 A/S 수요 확대로 고마진 A/S부분이 확대되고 있다.

* 동아제약
2011년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과 제네릭 시장 성장에 따른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
천연물 위장관 운동 촉진제와 슈퍼 항생제 등 다양한 신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GSK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


◇ 우리투자증권

* 현대차
2011년에도 러시아, 체코 공 장 등의 증설과 국내외 공장의 운영과 편성 효율성 제고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2011년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한 40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쟁력이 향상된 신차 출시와 신차판매 비중 상승, 제품 mix 개선에 힘입어 수출 ASP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공급 과잉 이슈가 없고, 엔화가치의 큰 폭 하락과 일본 업체들의 빠른 정상화 가능성이 낮아 적어도 2011년 상반기까지 동사의 글로벌 업체 대비 비교우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 와이지-원
금형, 공작기계, 전자기기 부품의 정밀가공에 사용되는 엔드밀(End Mill), 탭(TAP), 드릴 등의 절삭공구 생산전문 업체로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엔드밀 부문에서 글로벌 5대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계기를 마련한 이후 해외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중국 내수시장 공략 본격화에 따라 4분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1년 기준 PER 4.7배, PBR 1.01배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이다.


◇ 한국투자증권

* 아시아나항공
환승과 외국인입국 수요 추세적 증가와 화물 수요 다변화로 내년에도 호황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 실리콘웍스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의 성장에 따른 실적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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