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자동차 업계가 내년에 사상 최대의 생산실적을 거둘 전망입니다.
수출이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내년에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모두 44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보다 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수출이 생산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협회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290만 대를 내년에 수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미와 중남미, 동유럽 등이 회복세를 나타내 전세계 자동차 수요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과거에 비해 국산차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고 내년이면 신형 아반떼와 K5 등 수출 전략차종도 대거 투입됩니다.
현대기아차 등 5개 완성차 회사는 해외에서 올 들어 지금까지 일제히 두 자릿 수 이상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내수시장 역시 경기가 안정되고 노후차량 증가로 자동차 교체수요가 늘면서 올해보다 소폭 늘어난 15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악화와 유럽발 재정위기 재발 가능성은 변수입니다.
또 GM 등 미국 업체가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대규모 리콜로 홍역을 치른 도요타를 포한함 일본 업체도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13만 대로 올해보다 30% 늘어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
수출이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내년에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모두 44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보다 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입니다.
수출이 생산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협회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290만 대를 내년에 수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미와 중남미, 동유럽 등이 회복세를 나타내 전세계 자동차 수요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란 설명입니다.
과거에 비해 국산차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고 내년이면 신형 아반떼와 K5 등 수출 전략차종도 대거 투입됩니다.
현대기아차 등 5개 완성차 회사는 해외에서 올 들어 지금까지 일제히 두 자릿 수 이상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내수시장 역시 경기가 안정되고 노후차량 증가로 자동차 교체수요가 늘면서 올해보다 소폭 늘어난 15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악화와 유럽발 재정위기 재발 가능성은 변수입니다.
또 GM 등 미국 업체가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대규모 리콜로 홍역을 치른 도요타를 포한함 일본 업체도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13만 대로 올해보다 30% 늘어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