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해외 기업들의 소식을 살펴보는 ''글로벌 기업 동향'' 시간입니다.
첫 소식은 구글의 e북 시장 진출입니다.
- 구글 e북 시장 연내 진출
구글이 올해 안에 미국에서 전자책 사이트 ''구글 에디션스(Google Edition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에디션스는 기존 e북 서비스와 달리 다수의 온라인 소매점에서 책을 구매해 구글 계좌 온라인 도서관에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구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별도의 전용단말기 구매 부담도 덜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에서는 내년 초 런칭할 예정입니다.
- 모토로라, 내년 2개사로 분리
모토로라가 내년 2개사로 공식 분리됩니다.
모토로라를 지난 30일(현지시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내년 1월 4일을 기점으로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모토로라 솔루션스''로 분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휴대폰과 TV 셋톱박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모토로라 솔루션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장비 사업입니다.
- 도요타, ''에티오스'' 인도서 출시
현대자동차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인도시장에 도요타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 방갈로르에서 저가 승용차인 ''에티오스''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인도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배기량 1500cc인 에티오스의 최저가격은 약 90만엔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고집하며 저가 소형차 생산을 기피해 왔던 도요타가 100만엔대 이하 신차를 아시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품질을 전면에 내세워 판매확대에 나서겠다"며 에티오스를 통해 내년 인도시장 판매목표 15만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펩시, 러 음료업체 인수
펩시콜라가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펩시는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식음료업체인 윔빌단의 지분 66%를 38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 정부 승인 이후 나머지 지분을 시장에서 추가로 사들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펩시는 이번 인수로 식품 부문의 매출을 연간 100억달러에서 130억달러 가까이 증가시킬 것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300억달러 규모의 M&A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첫 소식은 구글의 e북 시장 진출입니다.
- 구글 e북 시장 연내 진출
구글이 올해 안에 미국에서 전자책 사이트 ''구글 에디션스(Google Edition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에디션스는 기존 e북 서비스와 달리 다수의 온라인 소매점에서 책을 구매해 구글 계좌 온라인 도서관에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구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별도의 전용단말기 구매 부담도 덜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에서는 내년 초 런칭할 예정입니다.
- 모토로라, 내년 2개사로 분리
모토로라가 내년 2개사로 공식 분리됩니다.
모토로라를 지난 30일(현지시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내년 1월 4일을 기점으로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모토로라 솔루션스''로 분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휴대폰과 TV 셋톱박스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모토로라 솔루션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장비 사업입니다.
- 도요타, ''에티오스'' 인도서 출시
현대자동차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인도시장에 도요타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 방갈로르에서 저가 승용차인 ''에티오스''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인도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배기량 1500cc인 에티오스의 최저가격은 약 90만엔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고집하며 저가 소형차 생산을 기피해 왔던 도요타가 100만엔대 이하 신차를 아시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요타 아키오 사장은 "품질을 전면에 내세워 판매확대에 나서겠다"며 에티오스를 통해 내년 인도시장 판매목표 15만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펩시, 러 음료업체 인수
펩시콜라가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펩시는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식음료업체인 윔빌단의 지분 66%를 38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 정부 승인 이후 나머지 지분을 시장에서 추가로 사들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펩시는 이번 인수로 식품 부문의 매출을 연간 100억달러에서 130억달러 가까이 증가시킬 것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300억달러 규모의 M&A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