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대표아파트] LH ''일산 하늘마을 6단지''-고객만족 최우선

<앵커>
올 한해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뽑는 2010년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특집 시간입니다.

LH의 일산 하늘마을 6단지는 분양후에도 입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국토해양부 장관상 ''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도 일산2지구에 위치한 ''일산 하늘마을 6단지''입니다.

친환경 아파트답게 3만3천 제곱미터 규모의 생태공원이 눈에 띱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당초 생태습지에 아파트를 지으려던 것을 취소하고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을 조성했습니다.

단지 앞 소개울공원을 지나면 고봉산, 산을 내려오면 습지공원 등 이른바 대자연속 아파트가 실현된 셈입니다.

LH는 하늘마을 6단지에 보금자리를 꾸리는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종 요구사항을 대폭 반영했습니다.

때문에 공사비가 당초 예상보다 증가했지만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김동현 LH 주택사업부 과장>
"분양후에도 입주자들과 직원들이 함께 협의를 하면서 설계에서부터 세세한 마감재까지 계속 협의하고 보완해 의견을 받아들였다."

''일산 하늘마을 6단지''는 친환경 단지이면서 아파트 내부는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분양가격이 낮은데도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개별정수처리기, 음식물 탈수기 등 입주민 편의 시설은 고급 아파트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이규환 건축사 (심사위원)>
"굉장히 낮은 분양가지만 입주민을 위해 추가 공사비까지 투입하며 공익적인 면을 살렸고 단지 배치상태가 입주민은 물론 지역사회를 전체를 고려한 점은 ''역시 LH답다''는 느낌이다."

LH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입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숨쉬며 살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