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6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10원 넘게 급등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4원60전 오른 114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6원60전 오른 1138원에 장을 출발해 북한의 서해 백령도 해상 포격훈련 소식과 유로.달러 환율 하락에 상승폭을 키웠다.
외환시장에서는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내놨지만 환율 상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데다 코스피지수도 연고점 돌파에 실패하면서 환율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