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백두산부대와 맺은 자매결연 40년째를 맞아 격오지 부대인 도솔대대 장병을 위해 병영도서관을 지어 기증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4천여권의 책을 비치할 수 있는 서가와, 30석 규모의 책상과 의자를 갖췄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장준규 백두산 부대 부대장, 김만진 도솔대대 부대장을 비롯한 백두산부대 관계자와 최승철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 강태순 (주)두산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박용현 회장은 "최전방에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서관을 마련했다"며 "병영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 회장은 이날 백두산 부대에 ''사랑의 차'' 8000박스도 전달 했으며 ''사랑의 茶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지난 91년 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올해까지 20년 동안 322개 군부대에 3천194만 잔을 전달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