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근본 체질 개선..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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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4 08:54  



현대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천8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올해 주택부문 부실정리 완료 후 산업은행의 삼자배정 증자 금액과 대한통운 지분 매각 대금으로 중소형 규모의 국내외 엔지니어링 업체를 인수할 예정"이라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대우건설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업체 인수 계획과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을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로 키우겠다는 계획은 정부의 전략과도 일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정다변화와 지역다변화를 이루어 국내 주택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년 후 대우건설의 재매각 가격은 산업은행이 민영화 될 때 산업은행의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육성 계획은 그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공토목을 제외한 모든 건설 분야는 금융기관으로 부터의 파이낸싱을 수반하고 금융기관과 건설사가 이익을 안분하는 구조로 짜여진다며 대우건설은 향후 산업은행의 파이낸싱을 수반해 수주한 국내외 공사에서 과거보다는 더 많은 이익율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낮아진 금융비용은 대우건설의 공사마진 증가로 연결 될 수 있고 프로젝트의 총발생 이익 배분에서 과거보다 유리할 것"이라며 "이러한 영향으로 대우건설의 이익 개선은 2011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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