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포항 위브더제니스 - 랜드마크 최고 가치

<앵커> 올 한해 최고의 아파트 단지를 뽑는 ''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특집 시간입니다. 오늘은 주거가치 부문 대상을 받은 지역의 랜드마크 ''포항 위브더제니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앵커(안태훈 기자)리포트입니다.

<기자> 동해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

포항 최대 규모인 1,713가구 대단지이자 지역에서 보기 드문 최고 48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여기에 축구장 5개 크기의 단지 내 공원까지...

이처럼 두산건설 ''포항장성 위브더제니스''의 최대 특징은 무엇보다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내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 박봉래 / 두산건설 주택사업본부 부장>
"포항에서 보기 힘든 초고층 아파트로 동해안 전망과 산으로 둘러쌓인 조망권, 넓은 조경면적 확보..."

기존 초고층 아파트나 주상복합이 안고 있는 문제점도 개선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포항 위브더제니스는 타워형태로 설계돼 환기 문제를 해결했으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 주거가치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포항 위브더제니스는 이밖에 넓은 조경면적을 활용해 문화·소통 공간을 마련했으며 골프연습장, 헬스클럽, 연회장 등을 비롯한 피트니스센터와 커뮤니티센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헌주 / 심사위원장(카이스트 교수)>
"(아파트가) 종래 삶의 공간에서 문화적 공간으로 바뀌고 있고 사람의 감성을 올리고 삶의 질도 올리면서 한편으론 세대간 단절에서 소통으로 진화..."

전문가들은 "단지 규모뿐 아니라 최근에는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의 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이런 시설들이 잘 갖춰진 아파트일수록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합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