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서울에서 공급될 재개발(도시환경정비사업 포함)·재건축 아파트 규모는 총 31개 사업지 2만5천428가구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조합원 물량이 포함된 수치로 올해와 비교해 사업지 수(30곳)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구 수(1만1천411가구)는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내년에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올해 부족했던 도심지 아파트 공급 물량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라며 "2~3년 뒤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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