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민영아파트 공급 4년래 최저

입력 2010-12-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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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이 20만 가구에도 미치지 못해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114는 "상위 100위권 민간 건설사 중 현재까지 내년 아파트 분양계획이 있거나 계획을 수립한 50여곳의 분양 물량을 집계한 결과 전국 230여개 단지, 총 18만8천485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조사한 분양계획 물량 25만8천466가구에 비해 27% 감소한 것이며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4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특히 2007년 당시 분양계획인 43만2천478가구에 비해서는 무려 56%가 감소하며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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