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저평가 분석에 강세..52주 신고가

신한지주가 코스피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인식에 따른 외국인 기관 매수로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20일 신한지주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100원(2.13%) 오른 5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3.87% 오른 5만3700원을 기록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은행업종에 대해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은행주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여전히 높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특히 "신한지주의 CEO리스크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왔지만 최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이익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진단했다.